구병모#파과#장편소설#방역#노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목의 의미에 집착하게 되는 책 '파과' 어린 시절 추리 소설이나 문학소설을 참 좋아했다. 20대 시절은 자기계발서의 책을 아주 좋아했다. 뭔가 도전해야 할 것 같고, 큰 꿈을 한두개는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시기였던 이유로 허구의 이야기를 읽는 다는게 불필요 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. 가끔씩 로맨스소설 등과 같은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읽어 보기는 했지만.... 삶의 애환이 들어 가 있는 소설을 읽는 것을 기피하게 된 것 같다. 실제 삶 속에도 복잡하고 힘든 많은 일들이 있는데 소설로 그 복잡함에 하나를 더 얹고 싶지 않았다는게 소설 읽기를 기피하게 된 이유인 듯 하다. 영화도 해피엔딩이 아니면 안 보려는 경향이 있다. 아니 안본다. 진짜 리얼 세상속에서도 소설 같은 이야기 들이 많은데 책까지 그런 류의 이야기를 읽어야 하는게 나에게는 불편했고,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