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Book story

더 적게 소유하며 더 나은 삶을 사는 법 - 라곰 라이프 스웨덴 사람들에게 배우는 '느리게 사는 즐거움' 오랜만에 따뜻한 책을 읽은 느낌이다.지은이는 설립자인 안나 브론스이다. 스웨덴에서 태어나 자란 예술가 어머니가 있고, 그 영향으로 일상에서 라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했다" 라고 지은이 소개의 글에 나와 있다. 라곰 라이프 Lagom life 라곰Lagom 이란?(부사) 딱 맞게, 충분히, 적당히(형용사) 알맞은, 충분한, 적당한, 걸맞은출처 - 놀스텟츠 출판사 수웨덴어-영어사전책을 볼 때 목록(차례)의 소제목을 보면 책 한권을 다 보는 느낌이 든다. 그래서 나도 이 책의 목록으로 이 책을 소개 해 보려고 한다.이 책은 총 7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다. 프롤로그 : 스웨덴 사람들에게 배우는 균형 잡힌 삶 01 과하지도, 부족하지도 않은- 당신이 원.. 더보기
제목의 의미에 집착하게 되는 책 '파과' 어린 시절 추리 소설이나 문학소설을 참 좋아했다. 20대 시절은 자기계발서의 책을 아주 좋아했다. 뭔가 도전해야 할 것 같고, 큰 꿈을 한두개는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시기였던 이유로 허구의 이야기를 읽는 다는게 불필요 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. 가끔씩 로맨스소설 등과 같은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읽어 보기는 했지만.... 삶의 애환이 들어 가 있는 소설을 읽는 것을 기피하게 된 것 같다. 실제 삶 속에도 복잡하고 힘든 많은 일들이 있는데 소설로 그 복잡함에 하나를 더 얹고 싶지 않았다는게 소설 읽기를 기피하게 된 이유인 듯 하다. 영화도 해피엔딩이 아니면 안 보려는 경향이 있다. 아니 안본다. 진짜 리얼 세상속에서도 소설 같은 이야기 들이 많은데 책까지 그런 류의 이야기를 읽어야 하는게 나에게는 불편했고,.. 더보기
<부모의 기도로 성년자녀를 돕는다> 저자 : 의 스토미 오마샨 출판사 : 생명의말씀사 옮김이 : 김태곤 읽을 시점의 내 상태 : 대학 입학을 둔 아들과 사춘기 시기의 딸의 양육에 피곤함과 걱정들이 들쑥날쑥 잡초처럼 내 마음에 심겨지고 있을때, 책 제목에서 힘을 얻고 구체적으로 이 저자는 기도로 어떻게 성년자녀를 도와주었을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. 이 책의 contents는 1,2부로 나뉘어 져 있다. 1부는 성년자녀의 부모가 명심해야 할 7가지를 제시한다. 1. 부모의 역할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... 그렇다.. 끝내고 싶지만 안된다. 성년나이가 되면 독립 시킨다는게 나의 양육 목표 였는데(내가 그렇게 살아 왔으니)... 안된다. 그래서 그 목표는 접기로 한다. 2.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다..... 맞다. 중학교 이후 내가 할 수 있는.. 더보기